2002 바람과 물과 인간의 춤
ON WORKS/Stage Costume 2007/05/05 01:58
 



바람과 물과 인간의 춤

물은 푸르름이다.

물은 바람결에 빛나는 아름다운 푸르름이다.

그러나  인간의 어리석음에  푸르름은
검게 멍들어가

병든 물의 재앙은 인간을 뒤덮는다.


시련을 견디어 내려는 인간은

상처의 삶을 치유코자
자연과 하나 되어 춤을 춘다.


깨달음을 그리워 한다.



겹겹의 비닐 위에 칠해진 청, 녹 빛깔들은 찬란한 푸르름이요,

검푸른 빛깔은 복수의 두려움을 나타낸다.

인체의 자연스런 선을 따라 빛나는 오브제 조각들이

물에 의존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한다.


이제 깨달음을 맞이한 인간은 우유 빛으로 은유되고

치유의 삶을 찾아 정진하는 인간은 흑빛깔의 천을 두른다.


흑백 대비의 의상은 조화로움의 원력을 지닌 구도자의 복식이길 소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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