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8.16 불교신문
PRESS RELEASE/Newspaper 2007/02/21 13:57
 


옷으로 만나는 ‘영취산의 환희’


이기향 교수 의상 작품 전 9월 1일부터 목금토 갤러리


     전통불화의 이미지를 응용한 독특한 패션으로 주목받아온 미술의상 연구가 이기향 교수(한성대 의생활학부)가 영산회상의 극적인 이미지를 승화시킨 작품전 ‘영취산의 환희’를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화  공간 목금토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불교 전통 춤인 나비춤 의상을 조형성이 강한 미술의상으로 재조명한 작품과 영산회상에 등장하는 수월관음, 비천상, 문수보살, 아귀 등의 인물들을 직물 디자인한 작품 총 20점이 출품된다.
  이 교수는 자칫 무거울 것 같은 종교적 주제를 청동색 등의 은은한 색감을 최대한 현대적인 감성으로 되살려, 불교문양의 독창적인 재해석을 꾀하고 있다.

이 교수는 “옷이라는 조형언어에 불교라는 큰 사상을 담아 심리적인 카타르시스를 동반하는 살아있는 의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회 첫날이 1일 오후 4시와 7시에는 나비무 공여노가 함께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오프닝 공연으로 마련된다. 현대적 감성의 불교무용을 발표해온 무용가 백현순 교수 (창원 시립무용단 안무)가 닥섬유로 장엄하게 만든 나비춤 의상을 입고 무용공연을 펼치며 10여명의 모델이 관객 속으로 걸어 들어가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02) 764-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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