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5.30 佛敎新聞
PRESS RELEASE/Newspaper 2007/03/11 12:37
 
이국땅 독일에 피어난 禪香의 무대


유필화, 이기향부부 교수

출판 기념회 겸한 불교공연 ‘화제’


출판과 예술의 만남. 불교에서 배우는 경영지혜와 깨달음을 향한 예술세계가 먼 이국땅 독일에 그윽한 선향을 피운다.

지난 97년 발간된 유필화 교수의 저서 <부처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의 독일어 번역 출판기념회를 겸한 이기향 교수(한성대 의생활학부)의 ‘선향(禪香)’무대다. 독일 Infoconsult 주최로 내달 8일 오후 6시 Bonn Koenisof 호텔에서 열린다.

유필화 교수는 기업경영, 마케팅 분야에선 국내서 손꼽히는 학자로 알려져 있다. <부처에게서…>는 21세기 경영이념을 인간중심의 전통 불교 정신 속에서 찾는 새로운 경영이념을 제기한 책. 서양식 자본주의와 기업경영 패러다임의 한계를 전통적인 한국 불교정신문화에서 찾은 이 책의 독일 판 번역(Edwin ferger 출판사, 헤르만 지은 번역)은 자본주의 경영이념에 젖은 서구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출판 기념회 후 2부 순으로 열릴 ‘선향’무대는 백현순 교수의 창작 무 ‘깨달음’과, 이기향 교수의 미술의상 퍼포먼스인 ‘영취산의 환희’, 참석자들의 한마당인 ‘12지 신상과 함께’로 구성된다. 이기향 교수는 불교와 토속 신화 등 동양정신세계를 소재로 독특한 의상미술 영역을 개척해오고 있다. 이번 의상 퍼포먼스는 영산재의 종합 예술적 요소와 춤사위를 접목, 미술의상 쇼 형식으로 그린 작품. ‘12지 신상과 함께’는 동양사상이 응축된 12지 신상을 해학적인 전통 춤사위로 표현해 동서양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연출한다.

공연 장소에 설치될 6장의 연화문 스크린(150센티)도 이번 공연을 빛낼 무대장치다. 불교의 장엄한 이미지와 한국의 전통적인 멋스러움으로 불교문화의 이색적 정취를 불러 모을 것이다.

경영과 의상학이란 분야는 다르지만 각 영역에 불교라는 화두를 접목,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한 길을 걷는 이들은 부부다. 하버드대학 경영학 박사와, 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등 서양식 이로노가 학문을 접한 이들이 제 분야에 불교정신세계를 도입한 것은 바로 잃어버린 ‘참나’를 찾는 깨달음의 과정과도 흡사해 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양식 사고와 이론들에 길들어져 그 뒤를 바삐 달려온 우리 부부가 바로 한국 불교문화 속에서 명쾌한 해답을 찾은 성과를 회향하는 무대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아름다운 마당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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